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7월 (문단 편집) === 7월 27일 === 전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형태로 졌다. 상대투수가 아무리 인생경기를 펼쳤대도 살아나나 싶던 타격감마저 죽어버렸다. 게다가 상대의 거물 외국인 타자 로니마저 이 경기 데뷔전을 치른다. 최원태가 진 짐이 무겁다. 거기에 상대선발은 작년부터 넥센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제국.[* 류제국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 하지만 1패때도 7 1/3 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페이스가 안좋다고 하지만 넥센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류제국 특유의 존을 넓게 쓰면서 마구 흩날리는 피칭에 넥센 타자들이 엄청나게 잘 속기 때문.] 여러가지로 불리한 경기다. 최원태가 호투한다 해도 7, 8회까지 저득점으로 꽁꽁 묶여 질질 끌려갈 확률이 높은 상황. ~~필승조도 써버린거 같은데 걔네들은 안나오는게 더 나을거 같다 원태야~~ 결국 김세현이 올해 세번째 말소되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같다는 감독의 코멘트가 있었다. 올라와서는 잘하는가 싶더니 뭐가 문제인지... 일단 마무리는 집단마무리 체제로 간다고 한다. 김상수마저 저러고 있으니 믿고 맡길 사람이 없다. 그리고 김세현 대신 이번에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가 된 좌완투수 이영준이 올라왔다. ||<-10><#570514> {{{#ffffff 경기 라인업}}} || ||<#808285> {{{#ffffff 1}}} ||<#808285> {{{#ffffff 2}}} ||<#808285> {{{#ffffff 3}}} ||<#808285> {{{#ffffff 4}}} ||<#808285> {{{#ffffff 5}}} ||<#808285> {{{#ffffff 6}}} ||<#808285> {{{#ffffff 7}}} ||<#808285> {{{#ffffff 8}}} ||<#808285> {{{#ffffff 9}}} ||<#808285> {{{#ffffff SP}}} || || [[이정후]]([[우익수]]) || [[박정음]]([[중견수]]) || [[서건창]]([[2루수]]) || [[김하성]]([[유격수]]) || [[김민성]]([[3루수]]) || [[이택근]]([[지명타자]])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1루수]]) || [[박동원]]([[포수]]) || [[최원태]] || ||<-15><#c30452> {{{#white 7월 27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44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570514> {{{#ffffff 넥센}}} || [[최원태]] || 0 || 1 || 0 || 2 || 0 || 0 || 0 || 0 || 0 ||<#DCDCDC,#222222> '''3''' || 7 || 0 || 6 || ||<#c30452> {{{#ffffff LG}}} || [[류제국]] || 0 || 0 || 2 || 0 || 0 || 0 || 0 || 0 || 2X ||<#DCDCDC,#222222> '''4''' || 11 || 1 || 2 || 1회 최근 심각한 제구난조를 겪고 있던 류제국이지만 오늘은 그런 모습은 간데없이 대단한 제구력을 보여주며 넥센 타자들을 빠르게 처리했고 최원태도 오늘 데뷔전을 치르는 로니에게 초구 안타를 맞았지만 별 위기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초 안타치고 나간 고종욱이 장영석의 홈런성 타구에 들어오면서 넥센이 선취점을 올렸지만 확실히 종전 부진한 모습과 다른 류제국에게 추가득점을 내지 못했다. 3회말 LG가 안타안타사구로 얻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역전시켰으나 최원태가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로 위기를 벗어났다. 4회초 잘던지던 류제국의 급작스런 제구난조를 틈타 볼넷으로 나간 김민성을 고종욱이 2루타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고 공을 힘으로 밀어낸 장영석의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되어 넥센이 다시 앞서게 되었지만 박동원의 병살로 또 공격흐름이 끊겨버렸다. 결국 그렇게 흐름은 LG로 넘어가버렸다. 5회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고 박용택이 친 타구가 마운드에 맞아 서건창 쪽으로 흘러갔으나 서건창이 '''또''' 타구를 잡지 못하며 무사 1,2루가 되었고 번트로 1사 2,3루. 그래도 최원태가 로니와 양석환을 삼진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6회 넥센은 또 병살이 나오며 공격이 싱겁게 끝났고 최원태는 오늘도 퀄리티 스타트를 노렸으나 2사까지 잡고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아 110구라는 투구수 때문에 물러나야했다. 오주원이 올라와 이닝을 마무리. 7회초 다시 기회가 왔다. 장영석의 몸맞는 공과 박동원의 시즌 14번째 번트, 그리고 이정후가 볼넷 걸어나가며 1사 1,2루가 되었다. LG는 투수를 최성훈으로 바꾸었고 넥센도 대타 채태인을 냈으나 2루 땅볼로 진루타에 그쳤다. 서건창도 범타로 물러나며 또 성과를 얻지 못했다. 7회말도 오주원이 병살 하나 곁들여가며 막았고 8회초 선두타자 김하성이 출루했지만 이후 올라온 신정락에세 속절없이 투아웃을 내줬고 그와중에 김하성이 2루까지 갔으나 이동현이 고종욱을 뜬공처리하며 또 잔루만 쌓였다. 8회말은 이보근이 안타 하나 맞았지만 안정감있게 처리했다. 9회초도 기회가 있었다. 1사 후 박동원이 안타와 폭트로 2루에 갔고 이정후도 볼넷을 고르며 1사 1,2루가 되었으나 삼진과 뜬공으로 또 기회가 무산되었다. 오늘의 마무리는 한현희였다. 한현희가 커트당하며 많은 공을 던지고 정성훈에게 아찔한 파울홈런을 맞으며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했지만 투아웃을 잡으며 오늘은 쉽게가나 했지만 9번 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4타수 3안타의 박용택까지 타석이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박용택이 믿을 수 없는 끝내기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버리며 그렇게 2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오늘 경기를 끝장낼 기회는 이미 여러번 있었고 넥센은 그걸 전부 내팽겨쳤다. 승리의 여신의 답은 박용택의 끝내기 투런홈런이었다. 루징시리즈.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최악의 형태로 후반기 가장 중요할 수도 있었던 시리즈는 마무리되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어차피 이 팀은 3위는 가당치도 않고, 이 개막장 타격감으로 스윕 안당한게 천운이다. -1 정도는 향후 어찌하느냐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끝내기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지만 결국 중요한건 점수를 내야할 때 못냈다는 것이다. 물론 류제국과 LG 계투진의 오늘 공은 좋았다. 하지만 절대 그걸로 용납할 수 있는 경기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이제 이 팀의 추가전력은 다음 시리즈에 데뷔하는 초이스가 끝이다. 죽이되건 밥이되건 지금 이 선수들이 극복할 수 밖에 없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